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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통신망 공통 통화그룹 숙달훈련
성주소방서, 성주군, 성주경찰서 참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0일(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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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9일 재난안전통신망 공통 통화그룹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해 온 재난안전통신망 조기정착을 위한 공통 통화그룹 실제 구성원을 대상으로 표준운영절차(SOP)를 기반으로 한 훈련으로 송인수 성주소방서장 주재로 박노선 성주부군수, 이동승 성주경찰서장이 참여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각종 재난이 대형·복잡화되어 재난대응 시 유관기관 공동대응이 필수이지만 그동안 통합통신망이 확보되지 않아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소방, 지자체, 경찰이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행전안전부에서 보급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음성과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사진, 동
영상도 전송할 수 있어 기존무선단말기보다 훨씬 더 향상된 단말기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향후 보건소, 군부대, 관내병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도 단말기가 보급되면 공통통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원활한 소통으로 유관기관 공동대응으로 각종 재난에 보다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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