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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확한 딸기, 맛도 새콤달콤
고령 덕곡초교, 딸기체험 및 스마트팜 견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3일(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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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지난 7일 덕곡 예마을(영농조합법인 덕곡발전위원회) 딸기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딸기꽃의 생김새와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딸기를 상처 없이 따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농장에서 직접 딸기를 따면서 그 자리에서 맛보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을 활용한 딸기 재배시설을 둘러보면서 미래의 농업 기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의 한 학생은 “엄마 아빠가 사주신 딸기가 이렇게 크는지 몰랐었는데, 오늘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석록 교장은 “앞으로도 덕곡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공동체의 동반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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