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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은 우리들의 몫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3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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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기부가 계속 이어져 성주군 명품교육기반 조성과 지역인재육성에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용암면 출향인 류정길 의료법인 송효의료재단 효산요양병원 이사장이 별고을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송효의료재단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인질환과 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 환원사업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류정길 이사장은 “고향의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성주의 후배들이 미래를 선도해 나갈 인재로 성장해 성주를 발전시키는 귀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주읍 소재 토목공사 업체인 ㈜황금건설 성유경 대표 100만원(누적 기탁금 200만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주)크린포시스템 구명임 대표 200만원, 성주읍 소재 농현비료 배시호 대표가 100만원(누적 기탁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 한 분, 한 분의 뜻을 받들어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67억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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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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