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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걷기로 튼튼한 체력 길러요
고령 덕곡초교, 도토리 키우기 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6일(화)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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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인성교육 특색사업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 도전하고 나눌수록 커지는 도토리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무한 건강 걷기’ 체력 도토리 키우기로 매일 아침 개개인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10분 바르게 걷기를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및 컴퓨터 사용 시간 증가, 미세먼지로 인한 바깥 활동 제한 등으로 신체활동시간이 감소된 우리 학생들에게 아침 10분 바르게 걷기는 비만, 거북목증후군 등의 비정상적인 체형변화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나쁘지 않은 아침 등교 시 통학버스에서 내려 체온 측정을 마친 후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운동장을 바르게 걷고 교실로 돌아가 체력 도토리 키우기 성취판에 스스로 스티커를 붙여 자기주도적 생활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매일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4학년 전 모 학생은 “걷기 전에는 조금 추웠는데 신나게 팔을 흔들며 걷고 나니 오히려 더워졌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걷고 나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장석록 교장은 “아침 10분 바르게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전염병과 미세먼지로 활동 반경이 많이 줄어든 우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나아가 다양한 신체활동의 든든한 바탕 체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침 10분 바르게 걷기의 지속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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