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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 주는 아름다운 봉사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재능기부 봉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06일(화)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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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고령군 귀농인연합회(회장 박종진)는 지난달 27일 대가야읍을 시작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대가야읍 기초수급자 황 모 씨(64, 벽화길) 집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작업, 전기배선 교체작업 등을 통해 어두웠던 집을 환하게 밝혀주었다.
또한 차상위계층인 김 모 씨(57, 우륵로) 집도 방문, 불편한 몸으로 정리되지 않았던 집을 깔끔히 정돈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었으며, 봉사자들의 손길로 변화된 집을 보던 주민들은 귀농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귀농인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박종진 고령군 귀농인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고령지역 내에 소외되고 힘든 생활을 하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도배·장판 교체작업, 도색작업, 미장작업, 보일러작업, 노후화된 전기배선 교체작업 등 귀농인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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