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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4월 중순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자 선정 및 안전한 접종에 행정력 집중키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3일(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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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진은 고령군 백신접종센터인 주산체육관의 내부 모습. | ⓒ 경서신문 | |
우선접종대상자를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은 4월 중순부터 예정된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군청 우륵실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대상자 선정, 추진계획,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공유했다.
고령군의 접종 대상자(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는 4,893명으로 집계됐으며,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이동(도보, 차량)이 가능한 어르신이 대상이며, 거동불편자 및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번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4월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종동의서를 작성 신청하면 되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별 대응팀을 구성, 담당직원과 이장의 협조를 통한 방문접수를 지난 17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15일까지 주산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백신 수령 및 예방접종센터 내원을 통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읍면사무소와 마을 이장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동 지원계획, 방역대책, 이상반응 대응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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