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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생도 택시 타고 등원한다
고령 대가야교육원, 통원택시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3일(화) 15:04
ⓒ 경서신문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에서는 2021년부터 대가야교육원 수강생들이 늦은 시간에도 하원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존 통학버스 외에 통학택시를 추가 운영키로 했다.

지난 2006년 개원해 우수학생들을 배출해온 대가야교육원은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에 2번 선발시험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 교과 중심의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때 도보 통학이 불가능하거나 학부모가 등·하원시킬 수 없는 상황인 수강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2대의 통학버스를 운영, 학생들의 등·하원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읍면지역 수강생들이 교육원에 등원하게 됨에 따라 하원지점간 거리가 너무 멀어 원거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원시간이 늦어 학생과 학부모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존의 통학버스 노선은 단축해 대가야읍 위주로 운행
하고, 관내 택시업체와 추가 계약해 통학택시를 운영함으로써 원거리 면 지역 거주 수강생들을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원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에는 통학버스가 전체 노선 운행 상 거점 지역까지만 운행해 학부모들이 다시 학생들을 마중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택시를 이용하면서부터는 마을까지 학생들을 수송할 수 있게 돼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곽용환 이사장은 “교육발전위원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고령의 학생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해 늘 노력 중”이라며, “교육원 수준 향상을 위해 2021년 대가야교육원 선발정원과 운영일수를 큰 폭으로 감축하였고, 통학택시를 추가 운영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앞으로도 고령의 교육발전을 위해 새로운 교육정책사업을 시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 봐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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