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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 산책하며 ‘도담도담’담소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 도담도담 사업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3일(화)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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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벽진면 외기2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이수경 도의원 등의 내빈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도담 사업을 진행했다.
‘도담도담(道談道談)’사업은 도로를 걸으며 이웃 간 담소를 나누자는 의미로 외기2리 주민간담회 중 이원석 노인회장의 건의를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된 주민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마을 하천변(道)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건강증진과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이날 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의 유쾌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건강을 위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 등을 지도받으며 마을 하천변을 산책하며 주변 쓰레기 수거까지 더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벽진면 외기2리 최장환 이장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주민들도 만나고 함께 운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참여한 주민의 의견을 모아 앞으로도 매월 2회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의 의견에서 시작된 사업이라 굉장히 뜻이 깊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도담도담 사업을 통해 다시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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