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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푸른도시 ‘청정 성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3일(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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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나무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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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지친 읍민들에게 사랑의 나무를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을별 신청접수 후 당일 이장에게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나무는 감나무, 밤나무 각각 614본으로 1인당 2본씩 마을에서 배부했으며, 이장에게 나무 식재 요령을 안내하기도 했다.
송병환 성주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읍민들의 마음에 평온함을 찾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이상기후 현상 등 환경오염이 심해지는 요즈음 울창한 숲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겨 보고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남면, 나무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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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17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마을이장과 산불감시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각 리별 이장을 통해 무화과와 석류 묘목 1,100여 본을 면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날 전달한 무화과와 석류 묘목의 열매는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 폴리페놀 등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금수면, 나무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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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금수면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올해 포도 품종 중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켐벨포도 나무 500그루를 마을세대별 인구비례에 따라 이장을 통해 나누어 주었다.
이날 면민들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각 마을에 심겨진 이 나무들은 우리가 숨을 쉬기 위해 꼭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땅에 떨어뜨려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등 코로나 19균의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종호 금수면장은 “포도는 노화방지 및 뼈에 좋다고 들었다. 삼국통일과 같은 큰 뜻까지 품고 있는 식목일의 날의 기원처럼 면민분들도 오늘 받은 포도나무를 잘 가꾸어 코로나 19로 시름에 젖은 우리 삶에 풍성한 자연백신 한아름씩 수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가면, 나무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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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품격있고 가치있는 녹색자원 육성을 위해 면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지난 17일 대가면사무소 전정에서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군의원, 대가면 이장상록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마을 이장에게 묘목 255본(왕대추 100, 호두나무 155)을 일괄배부했으며 이장은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지속되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친 요즘 가족과 함께 정성껏 나무를 심고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며, 풍요로운 산림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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