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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 날릴 위기, 형사 기지로 막아
고령경찰서, 보이스피싱 피의자 일당 검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6일(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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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압수한 증거물”...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고령경찰서에서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증거물.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임상우)는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저금리 대환대출 및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는 거짓말에 속아 피해금을 편취당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고령경찰서 형사팀에서는 올해 1월부터 2월말 사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11건에 대한 수거 및 전달책 피의자 전원을 검거해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신참 형사의 기지로 상부조직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거책을 활용, 경북·울산·대구 등 전국 일원에서 현금을 편취당하기 직전인 피해자 13명, 총 2억4천7백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전화·메신저로 저금리 전환 대출을 권유하는 보이스피싱이나 가족·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서 및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경찰에서는 더욱 기승을 부리는 사기 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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