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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다양한 어려움을 도와드려요
고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현장 지원 시작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6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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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지난 9일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학생자치회 선거 물품을 전해주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시작했다.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은 학교지원센터에서 신청학교를 방문, 정수기 시료 채수 후 고령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건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특히 보건교사 미 배치교에서 발생하는 업무분장으로 인한 교직원 간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자치회 선거 물품 지원은 2021학년도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 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기표소와 투표함을 대여해 신청학교에 직접 배달하고 수거함으로써 업무 담당교사가 학기 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배인호 고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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