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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쓸어담고, 마음은 쓰다듬고
성주군청 쓰담쓰담 봉사단, 취약계층가구 집청소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16일(화) 14:11
ⓒ 경서신문

성주군청 쓰담쓰담 봉사단은 지난 13일 환경정비가 시급한 취약계층 가정에서 쓰레기 수거 및 집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의 한 저소득 가정에 쓰레기 방치로 악취발생, 위생 및 건강문제 등 환경정비가 매우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 30명이 방문해 마당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쓰레기 수거와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쓰담쓰담 봉사단은 군청 공무원 6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쓰레기는 쓸어담고 지역주민의 마음은 쓰다듬자’라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결성, 분기별 1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 봉사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가한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비상근무, 산불근무 등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했다.
성주
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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