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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노지고설육묘 시범사업 사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9일(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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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8일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사업대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사업은 딸기 우량묘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간이 비가림 고설 육묘단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하우스가 아닌 노지조건에서 고온성 병해 발생을 줄이고, 토경이 아닌 고설로 직립노동력 투입에 따른 근골격계·무릎관절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노동력 투입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했고, 2년차 연속 사업으로, 올해 투입 예산은 5억2천500만원으로 지난해 3억5천만원에서 1억7천500만원을 증액했으며, 사업량 또한 10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육묘기 잦은 강우에 따른 묘 활력 감소 문제점을 반영해 간이 비가림 시설을 추가했으며, 이로 인해 강우를 회피하고, 비 강우 시 천장개방으로 공기유동성을 높이고 자외선 투과로 도장억제를 통한 우량묘 생산이 가능하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고설육묘로 건강과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하고, 딸기 농사의 첫 시작인 육묘가 잘되길 기원하며 사업대상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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