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독려
소비·투자사업 확장 지출로 공공부문 경제성장 유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9일(화) 15:47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해당 부서장이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김상우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2,134억 원 가운데 61%인 1,032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예산액 2,139억 원 가운데 21.9%인 468억 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목표액 달성 및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행 실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 집중 관리를 통한 추가집행 가능 항목을 파악해 소비 부문은 비품 및 소모품을 선구매하고, 복리후생비 등을 당겨 집행하기로 했으며, 투자 부문은 대규모 투자사업 사전 절차 조속 이행 및 선급금 확대 지급 등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김상우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을 위해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집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