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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잰걸음
고령군, 임시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23일(화)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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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해짐에 따라 각 자치단체마다 예방접종 준비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에서도 백신 접종을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말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지난 16일 고령군 예방접종센터인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관내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의사회 등 유관기관 단체를 포함한 9개 기관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추진현황 안내와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 관련 협의, 백신 보관 및 접종방법 안내, 접종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접종센터 치안 및 교통관리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전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백신 접종은 우선순위에 따라 집단감염에 취약한 64세 이하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입소자,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우선적으로 접종 받게 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3월 중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며, 임신부 및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군민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위원장인 김상우 부군수는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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