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들어 있던 농촌의 공간을 깨우다
고령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09일(화) 15:38
|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2021년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을 신청, 서면평가 및 영상 대면평가를 통해 전국에 10개 시·군만 선정되는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이뤄낸 성과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사용하고 있지 않는 유휴시설 건축물을 활용, 청년이나 사회적 경제조직 등 운영주체를 선정해 창업 및 사회서비스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에서는 폐교로 미 활용중인 개진면 직리 구 직동초등학교 부속건물을 사업 대상지로, 금천청년회를 운영주체로 ‘청년농업드론학교’를 설치 운영해 드론에 관한 기술 교육, 농업 기술 서비스 제공 등 공익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창업지원뿐만 아니라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