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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설맞이 쓰레기 종합대책 추진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09일(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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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와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맞이 쓰레기 관리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이전인 2.1∼2.10일까지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를 전량수거하고, 설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자원순환사업소에 상황반을 설치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설날에는 쓰레기 긴급수거를 위한 ‘쓰레기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군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연휴기간 후 15∼18일까지는 연휴기간 중 방치된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를 긴급 수거해 가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으로 예년보다 지역 간 이동이 적은 차분한 명절이 예상되지만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설 명절 선물세트류 과대 포장 줄이기 유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명절을 위해 수거 일정에 맞춰 생활쓰레기 배출해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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