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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유망 아열대작목 한라봉 본격출하
고령지역 10농가 한라봉ㆍ레드향 시범재배
신용습 경북농기원장, 고령 한라봉 농가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6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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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한라봉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령군 덕곡면 예리 왕눈이 농장(김찬숙)을 방문해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령군 농업전반에 관한 현안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민용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찬숙 농장주가 현재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는 한라봉의 초기 도입과정부터 소비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기까지의 생산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기술보급과 강명원 과장은 고령군이 현재의 규모(10호/3.8ha)로 재배단지 조성까지의 사업추진 내역과 유통, 판매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도내 아열대작목 재배 농가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정보교류 방안으로 도 단위 연구회 결성을 제안하였고, 경북을 아열대 작물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품질 고급평준화 달성을 이루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유망 아열대작목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지역 10농가(3.8ha정도)에서 한라봉, 레드향을 시범 재배중이며 현재 출하되는 한라봉은 일조량이 많아 수확시기가 빠르고 상품성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재배농가 10농가 중 6농가가 현재 한창 수확 중에 있으며, 예상 출하량은 21톤 정도로 전량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어서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경북지역에서 재배하는 아열대 과수에 대한 경쟁력 분석을 위해 이번에 출하되는 아열대 작목 품질에 대한 상품성 등 출하성적을 면밀히 분석, 추후 시범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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