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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제설작업으로 주민불안 녹여
성주군 수륜면, 강설로 인해 쌓인 눈 결빙
가용장비·인력 총동원, 교통사고 우려 덜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6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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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9일 전일 강설로 인해 쌓인 눈이 결빙되어 관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뒤따르자 제설차 등 가용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제설작업은 염화칼슘과 모래를 섞어 제설차에 적재해 도로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미끄러워 제설차가 오르내리기 어려운 경사진 빙판길 등 장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에는 직원들이 직접 삽으로 한 삽, 한 삽 퍼 나르며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제설작업을 지켜본 한 주민들은 “최근 몇 번의 겨울을 보내는 동안 강설 때 이렇게 발빠르게 대처해준 것은 보기 드물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의 시선을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환 수륜면장은 “이번 작업으로 동절기 새벽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를 덜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수고해준 직원들과 집 앞 눈을 직접 치워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면장은 “앞으로도 재해재난 등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잘 갖추어 행정에 누수가 없도록 잘 대처해 나가겠다”며 “신축년 새해 주민모두가 서로 복 많이 주고받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고 그 안에 우리 직원들도 늘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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