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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이어주는 학습꾸러미 전달
성주교육지원청, 겨울 계절학교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6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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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 성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신청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던 예년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가정학습에 필요한 학습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학습꾸러미에는 학생으로서의 기본생활 태도 유지와 사회적응 능력신장, 진로·직업체험, 가족친밀감 향상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재료들과 건강위생과 관련된 생필품, 간식 등을 담았다.
학습꾸러미는 방학 중 학생들의 가정상황, 건강상태 파악 등을 겸해서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 순회교사가 일정을 나눠 직접 방문, 전달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개인사정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던 학생들까지 포함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방학생활을 잘 유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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