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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꿈을 찾다
고령교육지원청, 계절학교 학습꾸러미 배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9일(화)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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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대상으로 2021 겨울 계절학교 학습꾸러미 및 간식을 드라이브스루로 배부했다.
올해 겨울 계절학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에 따라 기존 집합형 계절학교 운영에서 수준별 학습꾸러미 및 간식 배부 형태로 변경 운영했다.
겨울 계절학교를 신청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인별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진로체험 및 문화활동을 위한 수준별 학습꾸러미를 구성,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물티슈 등의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학습꾸러미 및 간식을 배부 받은 고2의 한 대상학생은 “집에만 있으니 너무 지겨웠는데 평소에 하고 싶었던 재미있는 활동과 푸짐한 간식을 보니 겨울방학이 너무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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