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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가 ‘뚝딱’
고령 운수초교, 크리스마스 행사 진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9일(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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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학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이 다른 교실에서 수업하는 동안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준비했다.
이날 교실에 돌아온 학생들은 책상에 놓인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보고 산타를 믿는 학생이든 믿지 않는 학생이든 상관없이 열렬히 환호하며 행복한 웃음을 자아냈다.
1학년의 한 학생은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보고 “교실에 돌아오니 선물과 카드가 있어서 깜짝 놀랐고, 예쁜 상자에 들어있는 선물을 보고 너무 신났다. 역시 우리 학교가 최고야~!”라고 말했다.
이종호 교장은 “아이들의 밝고 즐거운 모습에서 나 역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더 고마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해할 수 있는 행사를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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