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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9일(화)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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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회장 이덕우)에서는 지난 23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제13대 및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덕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770만원을 성산면에 기부했다.
성산면은 이번 성금액 중 1,27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할 예정이며, 500만원은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부, 면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내역은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 단체기금에서 500만원, ㈜청계태양광발전(대표 이의지), 대덕테크(대표 이덕우), 대경산업(대표 홍성환), 대풍산업(대표 이영교), 대부상사(대표 성낙철), 영남주유소(대표 이남기), 유성텍스(대표 김동효), 대길플라스틱(대표 윤진영), 승원비닐(대표 정윤화)에서 각 100만원을, 한창화섬(대표 김경숙)에서 70만원을, 대동산업(대표 이건엽), ㈜범양포장(대표 민경수), 성산천일정비(대표 오태식), 영남산업(대표 김정희), 한솔이엔씨(대표 이원기), 씨엘테크(대표 강원호)에서 각 50만원 등 총 1,77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내 기업체 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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