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비대면 관광 경쟁력 13계단 껑충
지역경제력지수평가부문 전국 39위(도내 3위, 군부 1위)
언택트 관광상품·와숲 체험상품 지역경제력 상승세 견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9일(화) 15:34
|
성주군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동아일보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격년제로 평가하는 2020 지역경제력지수평가부문에서 2년 전 조사 때보다 13계단 상승한 전국 39위(도내 3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지역경제력지수 평가는 시군의 발전정도, 잠재역량 등 지역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지역발전정책의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지수다.
2년 전 지역 경제력 점수에서 52위를 차지했던 성주군은 이 항목에서 3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관광과 체험상품 개발 덕분이다. 경북 처음으로 최근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관광상품 ‘ 별의별 여행, 성주를 담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상품은 2∼5명 단위 소규모 여행객이 지역 내 유명 여행지 12곳을 선정하고, 동선이 최대한 많이 겹치지 않게 관광 일정을 조정한 일종의 자유 여행 상품으로 식사, 체험, 카페, 숙박 등 여행 쿠폰과 방역 물품이 담긴 여행 키트를 사전에 보내주고 SNS 인증시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재방문을 유도했다.
또한 성밖숲의 와숲(힐링하러와! 오감만족 성밖숲)체험 행사를 통해 언택트 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생태테마관광지, 언택트 100선, 국내 여행지평판지수 13위 등 명실공히 전국 명소화가 되었고 한 여름밤 생명문화공원에서 선보인 야간자동차극장 프로그램도 견인역할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군정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가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는 등 상당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지혜과 역량을 모아 성주군 지역경제력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