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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도시 지정공모’예비문화도시 지정
인문적 경험의 공유지 칠곡…지난 2년간 내실 다져
내년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법정지정 위해 준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9일(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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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돼 문화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으로서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도시는 1년 동안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에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간 국비 지원을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문화도시 실현가능성 △지자체 관련 사업간 연계와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칠곡군을 비롯해 10개 지자체를 예비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칠곡군은 ‘인문적 경험의 공유지 칠곡’을 비전으로 지난 2년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다양한 문화실험 활동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예비도시 사업기간인 내년에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모델기반 마련 △문화도시 생태계 네트워크 육성 △문화도시 확산 기반 마련 등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법정지정을 위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 마을로 다져진 칠곡군민의 힘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인문적 경험을 도시전체로 확산하고 타 도시와도 공유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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