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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
조손가정서 ‘사랑의 대청소’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2일(화)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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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과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환)에서는 지난 17일 ‘사랑의 대청소’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했다.
이날 10여명의 쌍림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 직원이 한 마음이 돼 송림1리에서 조부모와 손녀가 살고 있는 조손가정을 방문, 폐가구 및 가전제품을 집 밖으로 옮기고 못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창환 쌍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위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청소봉사라는 도움의 손길을 나누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쌍림면에 어렵고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으면 지금처럼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희준 쌍림면장은 “바쁜 일상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면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한 쌍림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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