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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고령군 운수면 명예면장 성금 기탁
쌍림면 이장협의회·성산면 기업체 등서도 온정 손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2일(화)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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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군 운수면 최영수(사진, 현 주식회사 크레텍책임 대표이사) 명예면장이 지난 17일 운수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등 연말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영수 명예면장은 ㈜크레텍책임 회장이며 대한민국 산업공구 산업 최대 전문 기업인으로 올해 6월 경북대학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지난 16일 제25회 한국유통대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운수면 월산리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2월 명예면장 취임 이후로 2019년 12월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효도과일을 전달하고, 8월에는 고령군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운수면에 큰 애정을 가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최영수 명예면장은 “운수면 명예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이번 성금을 통해 운수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석성철 운수면장은 “우리 면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베풀어주시는 명예면장님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우리 면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난방비·의료비·생계비로 사용돼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령 관내 각 읍면에서도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4일 성산면 소재 대야기업(대표 강문희)에서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17일에는 성산면 적십자협의회에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쌍림면 이장협의회(회장 박광배)에서 지난 17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같은 날 쌍림면노인회 황선계 전 총무도 성금 100만 원을 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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