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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터켐코리아 등 성금 기탁
주물조합·로터리클럽·매일영농조합 등 동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2일(화)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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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올해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고령로터리클럽(회장 양기섭)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매일영농조합(대표 윤재도)에서 500만 원,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에서 1천5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다산면 소재 삼호침구(대표 박종순)에서 이불 30채를, 다산 사문진 스크린골프에서 이불 50채를 기탁했다.
또 이날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에서 다산면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은 매년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및 교육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정태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 강화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영일 다산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온정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고령군 관내 각 읍면별로도 이웃사랑의 성금과 성품이 이어지고 있다.
개진면 소재 매일영농조합법인에서는 고령군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것과 별도로 개진면에 귤과 라면 15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우곡중학교 7회, 8회, 13회 동문들이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200박스와 종이컵 51박스를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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