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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여성예비군 ‘사랑의 이불’나눔
성주관내 취약계층에 이불 40채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2일(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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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여성예비군(소대장 김경분)는 지난 17일 성주관내 홀몸노인 등 40가구를 찾아 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40채(시가 3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용태 성주고령대대장, 이만희 예비군 지역대장, 정교부 예비군 기동대장, 여성예비군 등이 참석했다.
여성예비군들은 이날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난방 및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성주군여성예비군은 2009년 창립되어 현재 36명으로 구성, 각종 행사 및 대민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마스크 제작 및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경분 소대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크다”며“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때에 이불을 기탁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지역에 어려운 이웃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지 보다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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