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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파‘희망 냄비’로 녹이자
성주군, 언택트형 먹자쓰놀 운동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2일(화) 11:22
ⓒ 경서신문
성주군 공직자들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꺼져가는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어 부쳤다.

최근 코로나19의 3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연말연시의 꽃인 각종 모임, 회식 등이 어려워지고 그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나날이 늘어가는 있는 실정이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성주군의 역점시책으로 펼쳐온 성주애 먹자쓰놀 운동을 위드(With)코로나19의 시대에 맞는 언택트형 먹자쓰놀 운동으로 전환하여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먹자쓰놀 운동의 주요내용으로는 식당에 방문하여 먹고 싶은 음식, 간식 등을 냄비에 포장하여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성주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희망냄비 끓이기’운동, 관내에서 매일 식사하는 중식시간 외에 아침, 저녁도 샌드위치 혹은 도시락 등을 사무실로 배달시켜 먹는 ‘성주에서 삼시세끼’운동, 관내 마트나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생필품이나 식재료 등을 구입하는 ‘별고을장보기’운동이 있다.

특히, 성탄절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착안하여 시작한 ‘희망냄비 끓이기’운동은 안전하고, 누구든 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어느 시군에도 없는 성주군 만의 특색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이라는 점에서 공직자 뿐만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니, 벼랑 끝에 서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는데 공직자들이 우리의 어려움을 알아주고 힘든 시기에 함께 동참해 주니 마음만으로도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 받았지만 특히 소상공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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