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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에서 배움의 길 활짝
성주군 금수면,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양강좌 종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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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8일 금수면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양강좌 종강식을 가졌다.
금수면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양강좌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서예교실, 몸살림운동교실, 환경교실을 운영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서예교실 수강생 배재옥(여, 83) 어르신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배움의 문턱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평생 펜을 잡아 본 적이 없었는데 주민자치센터의 교양강좌로 서예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고 내 자녀들도 기뻐한다. 내년에도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양강좌가 농촌의 배움터로 운영되었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김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행정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리며, 내년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기호 금수면장은 “교육을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률이 낮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꾸준히 강의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을 보며 너무나 기쁘고 즐거웠다. 마지막 수업까지 함께해 주신 수강생들과 바쁜 시간에도 찾아주신 내빈들께 감사 드리며 금수면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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