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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소년 온라인 학술한마당‘최우수’
성주고, 우용운·장현석·백인규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화)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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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제8회 경북 청소년 온라인 학술한마당’에서 성주고 2학년 우용운·장현석·백인규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청소년 학술한마당은 청소년들이 탐구과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수행하는 일련의 연구 및 탐구활동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전공적합성을 심층적으로 검증해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전공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프로그램으로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온라인 학술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고 학생들은 자연과학분야에서 아두이노를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을 연구 주제로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과정에서 학교 건물 내 복도와 교실에서의 시간에 따른 미세먼지 값을 측정하여 분석했고 아두이노 RC카와 아두이노 드론을 제작해 미세먼지 측정장치와의 결합 방안 연구를 통해 학교 내외의 정확한 미세먼지 값을 측정했다.
장현석 군은 “친구의 권유로 시작한 아두이노 활동이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팀원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좋은 결과도 얻게 되어 기뻤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구 활동을 지도한 강대혁 물리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구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연구 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연구를 통해 다른 학생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알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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