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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를 기억하며 골든벨을 울려라
성주 선남초, 독립운동 골든벨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화)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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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이사열)는 지난 4일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독립운동 골든벨’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 관련 책 읽기, 인터넷을 통한 독립운동사 조사하기 등의 학습을 하며 골든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독립운동가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성주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깊이 공부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예선, 패자부활전, 결선의 과정을 거치면서 독립운동역사 및 지역만세운동에 대하여 문제를 풀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 퀴즈 뿐만 아니라 ‘선남댄스왕’, ‘선생님을 이겨라’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최종 1위를 하며 골든벨을 울린 5학년 전윤상 학생은 “우리 조상들의 독립운동들을 공부하면서 우리도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사열 교장은 “독립운동길 탐방 학교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역사의식과 보훈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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