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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3개 시군 교육장, 교육발전 방안 논의
성주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 열려
학교지원센터 설치 및 예산집행 효율성 강화 협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화)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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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은 지난 8일 가야호텔 해인홀에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교육장과 성주군수, 도의원,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이라는 주제로 △도내 교육지원청 우수 시책 및 사례 공유 △학교업무정상화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방안 △코로나19로 인해 미집행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 처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업무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주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올 9월부터 시범 운영한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 및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장 협의회장인 성주교육지원청 조미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급변하는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힘을 모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23개 시군 교육장이 모여 미래교육 발전에 대해 소통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성주군에서 개최되어 너무나 기쁘다.
성주군은 성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이 즐거운 행복교육과 명품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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