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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별빛라이온스클럽'사랑의 집수리'봉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5일(화)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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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별빛라이온스클럽(회장 강지숙)은 지난 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가구에 연말을 맞이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대상자 강 모씨는 지적장애가 있으며 자녀들 또한 지적장애로 힘들게 생활하면서 노모와 함께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수급가구다.
노후된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생겨 도배지가 벗겨져 생활에 상당히 불편을 겪고 있던 중 별빛라이온스클럽의 도움의 손길이 닿았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는 별빛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대상자의 집 가구정리와 쓰레기 청소를 실시한 뒤 전문가가 손길을 보태 장판 및 도배 교체를 실시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지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열악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이 마음에 걸렸었는데 별회원들의 힘을 합쳐 환경정비를 하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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