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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효과 톡톡
성주경찰서, 피해예방 홍보활동 강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4일(월)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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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성주경찰서는 피해자를 따라가며 신고를 해준 성주새마을금고 초전지점 배시영 차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 경서신문 | | 성주경찰서(서장 이동승)는 최근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직접받아 편취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기승을 부리자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에 서한문을 발송해 각 기관의 관심도를 높이고 금융기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방문자를 발송하도록 요청했으며 통행량이 많은 관내 20개소에 예방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불상인이 성주 주민 3명에게 “딸을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라고 속여 피해자들이 금융기관을 방문해 현금을 인출하자 경찰관이 112순찰 중에 상기된 표정의 피해자를 검문해 피해를 막았다.
다른 피해자는 그 가족이 내용을 수상히 여겨 신고를 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는 금융기관 창구 직원이 피해자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따라가며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이에 성주경찰서는 피해자를 따라가며 신고를 해준 성주새마을금고 초전지점 배시영 차장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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