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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최고의 밥맛을 찾아라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4일(월)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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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0일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대가야쌀연구회 20여명 및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벼 소식재배 및 지역에 적합한 최적 고품질 쌀 생산 시기 규명 시범사업 등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실시한 시범사업 추진 결과 및 상황 점검, 재배기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가야쌀연구회 박중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벼 소식재배 기술 보급사업의 경우 벼 이앙 시 관행적으로 300평당 30개씩 사용하던 모판을 15∼20개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관행 이앙법과 비교하여 벼 생산량 차이가 전혀 없어 볍씨, 자재비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재배기술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적 고품질 쌀 규명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고품질 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밥맛, 향, 질감에서 우수한 품종으로 1위 백진주, 2위 해담쌀, 3위 진광, 진옥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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