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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지만 동아리 활동은 '최고'
고령 덕곡초교 덕곡아람단, 우수동아리 선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4일(월)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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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가 경상북도 경북 학생 ‘1만 동아리’ 운영에 따른 ‘이달의 우수동아리’로 덕곡아람단이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덕곡아람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됐다.
3~6학년으로 구성된 덕곡아람단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과 참여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탐방이나 교외체험보다는 교내 봉사활동 및 캠페인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덕곡아람단의 활동을 보면 매 달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전후해 ‘안전체험 및 안전캠페인 활동’, 매월 격주 수요일은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캠페인 활동 및 급식 후 봉사활동’, 매월 두 번씩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계절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 캠페인 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활동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해왔다.
장석록 교장은 “우리 덕곡 친구들이 공부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변 친구들과 이웃과 함께 하는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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