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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인재 육성은 우리들의 몫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4일(월)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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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력전자(주) 이종근 대표
1천만원 기탁…고향사랑 실천
 | | | | ↑↑ 대한전력전자(주) 이종근 | | ⓒ 경서신문 |
성주군 대가면 출신 대한전력전자(주) 이종근 대표는 지난 11일 성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해 장학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종근 대표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UPS(전원공급장치)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이 회사는 매출, 고용, 연구개발, 노사관계, 후생복지 등 14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2014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고향의 교육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 기업이 앞장
1천만원 기탁…누적액 4천만원
|  | | | ↑↑ 영진토목 이영암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아너소사이어티’ 2호인 영진토목 이영암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도 장학금 1천만원(누적액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사업의 첫걸음이 장학금 기부라고 생각하며 100억 달성을 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산림조합…매년 장학금 기탁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  | | | ↑↑ 산림조합 | | ⓒ 경서신문 | |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종국)·산림조합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성상제)는 지난 11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주군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산림의 생산력증대는 물론 산주 및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며 매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총 누적액 2천만원)하고 있다.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 기탁 행렬
연말을 맞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국회의원, 기업 및 단체, 주민들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 기탁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역구인 성주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급여의 일부인 112만4천835원(누적액 224만9천670원)을 별고을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는 국민의힘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주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올해 2번째로 기탁한 것이다.
농현비료 배시호 대표도 올해 두 번째로 100만원(누적액 2백만원)을 기탁했다. 성주읍 소재 농자재 소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배 대표는 “성주군 청년창업 LAB 지원사업에 도움을 받아 큰 고비를 넘기게 되었다”며 “자신이 받은 고마움을 작게나마 보답하고,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동력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게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남면에서 제조업을 하는 ㈜에스와이티컴퍼니 이종환 대표도 300만원(누적액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성주군수)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재단의 사업을 통해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여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55억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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