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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군 청렴도시‘우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4일(월)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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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  | | ↑↑ 고령군수 곽용환 | ⓒ 경서신문 | 고령군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2년 연속 상위권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군부 지역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자치단체는 단 1곳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 고령군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에서 나란히 2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내부청렴도는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으로 매년 1단계씩 상승, 지속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민선7기 들어 각종 반부패 청렴 시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고령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행정망을 연계한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해 상시 운영했다.
또 공사와 관련한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계약을 한 사업주에게 청렴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방면으로 외부,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종합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넘어 내부·외부청렴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외부 민원인(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5단계로 구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고령=이상우 기자
성주군, 청렴도 종합 2등급 도약
 |  | | ↑↑ 성주군수 이병환 | ⓒ 경서신문 | 성주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성주군은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을 받은 이래 올해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되며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 이후 처음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평가결과 성주군은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전국 군부 평균보다 낮은 분야 없이 전 분야에 걸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로 성주군 소속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이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주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교육을 비롯해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자체 청렴도 조사, 부패취약분야 직원 1:1 면담 등 분야별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 시책을 펼쳐왔으며 평상시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도 병행해 왔다.
특히 민선7기 이병환 군수 취임 직후부터 공직자에게 청렴은 의무이자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할 기본 덕목임을 강조하며, 공직자 소통 간담회·청렴 현안회의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공직자들을 독려해 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성과는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강한 청렴의지를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투명한 행정집행과 청렴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성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청렴도 2등급 달성
 |  | | ↑↑ 칠곡군수 백선기 | ⓒ 경서신문 |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개 등급 상승한‘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외부청렴도 중‘공사관리 및 감독’과‘보조금 지원’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는‘인사업무’와‘조직문화’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높은 청렴도를 기록하며 2등급을 받게 된 것은 백선기 군수의 취임 초부터 청렴도 향상에 대한 한결같은 의지에서부터 비롯됐다.
백 군수가 취임한 2011년에는 칠곡군의 청렴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등급을 기록했다.
그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13년 4등급, 2015년 4등급, 2017년 3등급, 2018년 2등급을 기록하며 칠곡군을 청렴도 상위 자치단체로 변화시켰다.
이같은 노력에도 2019년에는 평균수준인 3등급으로 하락하자 백 군수는 내부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것은 물론 명확한 보조금 운영체계 정립과 군민 민원의 피드백을 위해‘조사계’를 신설했다.
또 지속적인 혁신과제 발굴과 규제 개혁은 물론 내부 행정망을 연계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갔다.
백선기 군수는“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칠곡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노력의 결과”라며“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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