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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취나물로 농가 신소득‘팡팡’
지역특화 시범사업 일환…성주 취나물 생산기반 조성
년 10회 수확 가능…동당 조수입 1천200만원 기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8일(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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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취나물 재배단지를 조성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은 각 시군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에서는 취나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이 지난해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돼 올해 생산기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취나물은 일명 ‘울릉도 부지깽이 나물’로 불리는 국화과 섬쑥부쟁이에 해당되는 다년생 작물로 성주군에서는 각종 시범요인을 투입해 당초 년 7회에서 10회까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재배시설 및 보온시설, 수확기 등 재배환경 개선과 기계화 장비를 도입해 노동력을 절감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예상 조수입이 동당 1천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임대 서부분소(수륜면 수성리)에 취나물 등 엽채류 수확기를 임대농기계로 새롭게 비치해 신소득작물 생산기반조성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지역 주산작물인 참외의 소득 편중화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상대적으로 참외재배가 불리한 권역에 새롭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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