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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긴 장소서 멋진 사진을
고령군 쌍림면, ‘나도 모델 사진 찌기’ 실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8일(화)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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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환)는 지난 2일 주민자치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나도 모델 사진 찍기’를 진행했다.
‘나도 모델’ 사진 찍기 프로그램은 2020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사진과 달리 본인이 원하는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모습을 인물사진으로 남겨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주신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촬영한 사진은 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카메라 앞에 선 어르신들이 낯설어하시면서도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쌍림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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