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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 독거어르신께 가전제품 전달
성주군 선남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8일(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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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선남면은 ‘나라사랑 보금자리’제366번째로 선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김찬기 어르신의 새 단장한 가옥을 방문해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참전 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육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훈공단 등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훈사업으로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공사를 했다.
김찬기 어르신은 1968년 9월부터 1971년 9월까지 육군 병장으로 복무하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월남전참전용사이다.
이 어르신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고장 난 가전제품을 버려 걱정하던 차에 선남면맞춤형복지부서에서 새 냉장고와 세탁기를 마련해 대상자가 더욱 안락한 생활을 하도록 지원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골목골목 살피며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발 먼저 다가서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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