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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과‘이웃사랑 김장나눔’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여성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3일(목)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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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여성회(회장 임향자)는 11월19일 군협의회 사무실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윤용운 가산면위원장이 배추 100포기를 기증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배추수확, 배추절이기, 씻기·양념만들기, 김장만들기, 김장배달 순으로 진행됐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4일간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자매결연 다문화가정 6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한부모가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인부양가구) 12가구 등 총 18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올 연말에는 떡국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향자 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전해져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소외계층에게는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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