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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커피 바리스타 전문 자격취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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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교육장 및 실습장에서 농촌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8.31∼11.23일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커피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필기부터 실기까지 알차게 구성돼 18명의 교육생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12년부터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인 유기농업기능사, 떡제조 기능사, 아동요리 지도사 등 19개 과정을 운영, 391명이 수료했으며 109명이 전문자격을 취득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이번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교육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교육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을 잘 활용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사회봉사활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발열체크(37.5℃ 이상),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수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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