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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화재를 예방하자
고령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 추창우 소방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6:01
↑↑ 고령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추창우
ⓒ 경서신문
최근 들어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난방용품은 겨울철 화재사고와 크게 연관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화재 예방이 각별히 강조된다.

겨울철에는 특히 화목보일러, 전기매트, 전기히터 등 다수의 난방용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는 더 이상의 난방용품 화재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가지 난방용품별 주의사항을 알아보기로 하자.

첫 번째,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기매트는 예약기능을 통해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접거나 구기면 단선될 수 있으니 말아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두 번째, 전기히터는 과열 또는 넘어져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벽과 거리를 두거나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고장이 났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자리를 비울 땐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특히 아이와 애완동물이 있는 곳은 더욱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세 번째, 화목보일러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고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기적인 연통 청소도 좋다.

전기난로 제품의 공통 주의사항은 사용하기 전 전선이 벗겨지거나 고장 난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열기를 다중 콘센트에 문어발처럼 사용하면 과열의 위험이 있으니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화재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한다. 주택에서는 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화재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지켜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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