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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수 월항농협 조합장, 대통령표창 수상
제25회 농업인의 날 맞아 참외산업 발전 공로 인정
생산은 농업인, 유통은 농협이 책임지는 체계 구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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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강도수(사진 右) 월항농협 조합장이‘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병환(사진 左) 성주군수가 지난달 26일, 직원 정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 ⓒ 경서신문 | | 강도수 성주 월항농협 조합장이‘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정현장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고자 지난 5월 농업 유관단체 및 국민 추천을 받아 다단계심사와 현장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도수(65)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월항농협 조합장으로 취임, 기존 작목반 단위 및 개별농가에서 생산·포장·유통하는 체계를 참외공선회를 조직해 144농가의 공선출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농협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마트·편의점·군납·학교급식 등의 오픈매장과 온라인 유통으로 다양한 판매처를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된 매출처 확보로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PLS, GAP 교육과 농업기술센터의 참외재배기술을 전 공선회원들이 이수토록하는 등 수출 장애요소를 사전에 방지한 결과 지난해 97만 7천$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참외마스크팩·참외씨기름 등 참외 가공품 개발도 시도해 성주참외 농촌융복합산업 구축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강도수 조합장은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신 덕분에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참외산업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참외유통분야에 혁신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해 준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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