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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임시 개관
이 달 1일부터 임시 개관, 내년 1월경 정식 개방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수장고 등 시설 갖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5:47
ⓒ 경서신문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건립하고 이 달 1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간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국가지정사적 제86호‘성주 성산동 고분군’이 훤히 바라보이는 전망 아래 성주읍 성산리 822번지 일원의 46,188㎡ 부지에 건립됐다.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가족쉼터, 수장고, 다목적강당 등 건축연면적 2,895㎡ 규모로 건립됐다.

이 달 1일부터 어린이체험실과 가족쉼터, 야외전시장을 우선 개방하고, 상설전시실은 대여유물 전시가 완료되는 내년 1월경 정식 개방할 계획이다.

우선 개방되는 어린이체험실에서는 발굴체험 ‘유물을 찾아보아요’, 공을 던져 도굴꾼을 잡는‘유물을 지켜라’등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밖숲에 와요’, ‘별고을 성주를 여행해요’등 성주의 관광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체험실 옆 가족쉼터는 어린이도서 700여 권을 갖춰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관람객이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단,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린이체험실·가족쉼터는 성주관내 거주자에 한해 사전예약제(☏054-930-8385)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단계에 따라 추후 휴관할 수도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가암리 금동관을 비롯해 고리자루큰칼, 방울잔, 그릇받침 등 성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토기와 장신구, 무기류 등을 다양하게 전시할 예정이다.

임시개관 기간 중 전시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군은 올 가을, 고분군 주변에 해바라기·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을 감안해 내년에는 고분군 주변에 유채·해바라기단지를 비롯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고분군 산책로와 야관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주변 경관을 더욱 알차게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의 고대 역사문화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관이 완공되어 이 곳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을 대중에 전시·소개함과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각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임시개관 기간동안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해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성주군의 생·활·사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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