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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성료
언택트시대 발 맞춰 읍면별 분산 진행 ‘호평’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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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새마을회(회장 문경주)는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성주관내 10개읍면 김장 나누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10개 읍면이 한 장소에 모여 김장을 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발 맞춰 읍면별로 나눠 김장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각 읍면별로 김장을 담근 뒤 직접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듯한 정성이 가미된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고 특히 김장을 하는 분위기는 마을잔치를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담궈진 김장은 관내 270여개의 마을회관과 50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하는 사랑의 매개체가 됐다.
문경주 회장은 “다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김장봉사를 위해 모여준 새마을지도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관내농협과 읍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힘들수록 새마을지도자들이 먼저 희생하고 봉사하여 조금이라도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에서는 집합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코로나 방역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며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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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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