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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화합의 빛 점등
성주군,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1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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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기독교연합회(회장 고유신 목사)는 지난달 28일 새마을공원에서 군민의 안녕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했으며 점등된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약 6주간 성주군 곳곳에 희망의 빛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은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성주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에 이어 2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주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고유신 회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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